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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라는 클래스가 있다는 거를 아시나요? 새 글

로아 첫 시작을 달의소리를 택한 리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손목이 안좋아서 매일매일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로아 첫 시작을 함께한 클래스라서 약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리퍼만 하고 있어요. 

물론 원정대에 다른 클래스도 있지만 리퍼만큼 손이 가는 클래스가 없어서 만들어만 두고 옷장으로 쓰고만 있는 상황이구요.

첫 시작이였고, RPG 장르 게임에 시간을 오래 투자해서 즐긴 게임도 로아밖에 없네요.


제가 처음 시작했던 리퍼의 모습은 다른 클래스들의 머리 위에 있던 모습이였습니다. 

그 시절 리퍼는 하늘 위에 올라가 있는 그야말로 지표 최상위권에 있었으니까요.

지표가 좋아도 너무 좋았던 나머지 밸런스 패치를 받더라구요.

뭐 예상은 했었습니다. 워낙 성능이 좋았으니까요. 수치를 30%를 가져가버리는 패치를 받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그러러니 했습니다. 제가 봐도 성능이 너무 좋았고, 지표도 최상위권이라서 그럴만도 했겠다 했어요.


패치를 받고 나서도 놓지 않았습니다. 리퍼의 손을 

근데요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고 횟수가 많아지고 밸런스 패치에서 패싱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구조개선을 했습니다. 딜 수치를 조정했습니다 등등의 패치를 봐도 모험가들의 목소리를 듣고는 있는건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솔직하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팀에 "리퍼" 라는 클래스를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현재 모험가들이 생각하는 문제점과 

원하는 패치 방향이 뭔지는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건지 

이게 아니라면 리퍼라는 클래스를 버릴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리퍼라는 클래스의 컨셉은 암살자 맞죠?

패치를 하면 할수록 암살자라는 컨셉은 사라지고 연금술사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걸까요?

놔둬야 하는 거는 가져가고 없애야 하는 거는 그대로 두고 

이거 대체 무슨 생각으로 패치를 하는 건지 듣고 싶네요.


다른 클래스로 넘어가고 싶어도 

그간 쏟아부은 시간과 돈, 

가장 애정하는 클래스의 이상한 패치로 인해서 점점 게임에 흥미를 잃어가네요.


어디가서 말을 하고 싶어도 주변에 로아하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 

횡설수설 글을 쓰고 말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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