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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폐사구간이 진짜 폐사구간인 이유

https://lostark.game.onstove.com/Community/Free/Views/7403747?page=1&searchtype=2&searchtext=%ED%8F%90%EC%82%AC%EA%B5%AC%EA%B0%84&ordertype=accuracy&category=0&communityNo=541


안녕하세요, 카제로스 서버의 수치연산학교수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폐사구간이 진짜 폐사구간인 이유는 위의 게시물에서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서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게에서 '제목 : 폐사구간'으로 검색하면 게시물 4개 뜨는데

위 게시물이 가장 최신이미, 전체적으로 위의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로아가 MMORPG(대규모 멀티 온라인 RPG)이기 때문에

게임 내 타인과의 정보교환 / 호흡 / 궁합 등등이 중요한 게임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1. 시스템 및 컨텐츠로 봤을 때는

장비렙 1370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도달할 수 있었던 데에 반해

그 이후는 '반드시' 다른 사람과의 호흡과 궁합을 강요하면서도

그 사실을 타인의 도움없이 리마인드 할 방법은 찾기 힘들고,

2. 커뮤니티 상으로 봤을 때는

그에 대한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 글에는 일부 친절한 분 빼고는

어느 정도의 현질 규모가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되는지 설명은 없고

달려들어서 '왜 힘듦?', '현질 안 함?', '양심 없네'하면서 비꼬는 댓글만 남으면

일반적인 분들은 폐사할 수 밖에 없다고 느껴지네요.


제 전공을 살려 비유하자면

'적분이 어려워요'하는 학생에게

'공식만 외우면 못 풀게 없는데 왜 어려워 하느냐', '수업 시간에 다 얘기해줬잖아', '책에 다 있다'라고

말하는 교사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 공부를 하고 싶은데 접근하기 어려워 하는 학생은

위와 같이 말하는 교사에게 정이 갈까요,

아니면 미적분의 의의나 역사, 공식을 활용하는 요령의 예제를 한 번 더 설명해주는 선생님께 정이 갈까요?


알고 보면 날 세운 대답을 하는 분들도

다들 어딘 가에서 친절하게 뉴비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셨던 과거가 있을 겁니다.

반복되는 유입에, 반복되는 똑같은 질문에 다들 지치셔서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교사의 모습으로 변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업(業)이기 때문에 무조건 대답해야하는 교사들과는 달리

선구자 / 선배 여러분은 반복된 질문에 대해 무시하시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날 세운 대답을 하실 바에는 차라리 무관심을 던져 주시는 게

폐사율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의견 제시해 봅니다.


이상 '10대 때도 피지컬 낮아서 민폐끼치는 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아재'의 넋두리였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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