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가출했음? 왜 몹 터지는 효과 다 없앤 거에요?
유디아에서 천둥 할매가 북 치고 거대 웜 나와서 악당 집어삼키려 할 때 선택지가 뜨죠.
그냥 내버려둔다를 선택하면 2차 때는 악당의 사지가 분쇄돼면서 갈가리 찢겨 죽었음.
하지만 3차 때 내버려두기 선택했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휙 던져버리더군요.
황당......... 아니 그럴 거면 왜 땅 속에서 튀어나와서 당장 잡아먹을 것처럼 난리친 겁니까?
그 외에도 2차 때와 달리 3차부터는 터지고 부서지고 찢기는 사망 연출이 거의 다 삭제된 걸 알 수 있음.
어떤 몹을 잡더라도 마지막에는 그냥 제자리에 풀썩 쓰러지고 사라짐. 그걸로 끝입니다.
뱀을 잡든 늑대를 잡든 악마를 잡든 골렘을 잡든 모든 사망 연출이 기면증 걸린 환자처럼
제자리에 푹 쓰러지고 땡이라면 도대체 가출한 타격감은 어디서 찾아와야 하는 건가요?
지금 개발자 분들, 2014 지스타 소개 영상 틀어 놓고 이거랑 똑같은 게임이라고 부모님 이름 걸고
맹세할 수 있으면 좀 해보세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당당하게 19세 미만 실행불가 게임이라고
써붙여 놓고 내용물은 12세 아동용 연출이나 보여주고 있으니 사람들이 지루해서 미치는 겁니다.
스킬 쿨타임도 쓸데없이 길어서 쿨 다 돌리면 개미 눈물만한 평타 딜 찔끔찔끔 넣고 있는데
그렇게 힘들여 잡은 몹이 제자리에 곱게 드러누워 죽어가는 모습 보고 싶지 않아요.
왜 이렇게 2차 때와 달리 사냥이 지루해 미치겠는지 잘 몰랐는데 이제 좀 알 것 같네요.
오픈 앞두고 19금 게임으로 하면 아무래도 수익이 줄어들 것 같아서 어떻게 15세까지 맞춰보려고
노력한 흔적 아주 잘 보았습니다. 오베 때도 이런 식이면 욕 오지게 드실 각오는 미리 해두세요.
지금 테스터 당첨 안 되고 오베만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의 4년치 욕을 한 번에 드실 테니까요.
배는 엄청 부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