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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클베를 마치며...

굳이 글 쓸 필요가 있겠나 싶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테스터로써 체감을 남기는게 좋을것 같아 생각을 정리하고 올려봅니다.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지금 바로 정식 서비스를 해도 아무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문닫고 수정보완 할 사항들보다 오픈하고 천천히 보완패치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가장 기대를 많이 했고 가장 실망감이 들었던것이

해양/항해컨텐츠 였습니다.

캐릭터 육성엔 별 관심이 없기때문에 기대를 아주 많이 했죠.

한 2시간 정도 해보니 답이 나오더군요.

로스트아크도 캐릭터 육성외엔 아무것도 없구나 하구요.

캐릭터가 아닌 선박위주, 선원육성, 해상전투 등등....

 

선원육성 불가, 해상전투 전무, 선박구입은 캐릭터육성(퀘스트진행으로 획득), 해상보스공략(필드보스와동일)없음

뭐니뭐니 해도 해상전투의 꽃은 문어잡는거죠.

협동퀘도 해적선 잡는거 있을줄 알았죠.

수많은 선장들이 항해스킬을 올리고 자신만의 선박을 만들고 잘키운 선원들과 같이 바다에 거대 함선이 나타나면

선박을 컨트롤 해가면서 포를 쏘고 이렇게 해상에서도 여러 유저들과 같이 즐길줄 알았죠.

문어가 떳다 하면 모두 뱃사람이 되어서 소나기 같은 함포를 쏘면서 잡는 생각에 혼자 싱글싱글했습니다. 

갑판장(원), 조타수, 포수, 항해사, 요리사, 선의(의사)...

 

포가 없으니 해상전투 못해 / 포를 다루는 포수가 없으니 당연하고

선원들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거와 육성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계약맺은 선원은 10년을 같이다녀도 변함없이 능력이 1렙이고....

혹자는 여러가지 섬이 존재한다고들 말하겠지만

섬은 필드이며 던전입니다. 네 캐릭터만 들어가고 캐릭터육성이 되어야 되죠.

유령선....던전입니다.

선장으로서 선원들 숙련도 올리고 더 많은것을 선박에 채워넣고......

뱃사람으로서 살아가는게 참...불가능에 가깝더라구요.

말해봐야 이야기만 길어지고 넋두리뿐이겠죠.

 

버렸습니다. 그냥 메인퀘하고 만렙찍고 이것저것 대충 즐겨보자하고 ..

그리고 하나더 만렙찍어봤습니다. 다른 클래스는 어떤재미가 있을까하구요

2개를 키우면서 2개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각 클래스의 개성이 확실했거든요.

 

위 내용 제 취향적이 요소가 거의 다입니다.

제가 이것으로 실망감이 생겼더라도 오픈하면 할것이고

그 외에도 재미있는것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로스트아크에서 가장 문제가 된다고 판단한것이 강제적 파티였습니다.

파티 플레이 마다하지는 않습니다만 거의 솔플위주입니다.

긴 시간동에 게임을 하다보니 파티 플레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였습니다.

그런 세월이 있다보니 강제적 파플에 대한 게임은 거의 안하게 되더군요.

어떤분이 글 올릴걸 봤습니다. 격하게 공감되더군요.

 

게시판에 올라온 많은 글을 봤습니다.

대부분 개인취향적 건의/개선방식이더군요.

이 글 또한 개인취향적 내용입니다.

건의/개선 내용에 이렇게 해야 게임 살아난다 이렇게 안하면 망한다는등

자기취향대로 해야 성공한다는 식의 내용들이 다수 보이더군요.

 

많은 클베도 했고 긴 세월동안 게임을 즐겨봤지만

대부분 게임이 망하는건 게임사의 운영문제, 유저간 소통부제, 과도한 캐쉬아이템 등등

하지만 하나더 추가하자면 유저들도 한몫한다는거와 

그 유저들중 클베 유저들이 더 게임을 망치게 한다는것을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기대도 많이 하고 관심이 많이가니 한목소리 내야죠. 어떤부분 이렇게 하자, 고치자, 보완해라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그 곳에 자신의 이기심이 깃든것이 아닌지....

클베인데도 필드보스문제로 인해 템렙 거론되며 이기주이적 내용들이 나오는걸 보니

정식서비스일때는 어떤 더 큰문제가 야기될지....

 

두서없이 내려쓴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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