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건설은 어떨까요? 건설재료는 상점 생활스킬 레이드 사냥등으로 얻구요.
로스트 아크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답게 최적화된 3차원 이미지라고 봅니다. 단순히 몹을 잡는 것만으로 끝내기에는 그 가능성이 너무 크고 아까워요.
향후 스마트글래스나 5G 통신 고화질HMD(올해 벌써 8K 시제품)의 사용이 증가할텐데, 그 기술을 활용할 만한 컨텐츠가 부족하잖아요.
제 생각에 로스트 아크는 마침 저런 기술이 태동하는 시기에, 너무나 딱 들어맞는 게임 시스템을 구축한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컴퓨터 성능이 부족해서
전체 이미지를 3D로 처리하진 못하겠지만, 컴퓨터 용량이 허용하는대로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면, 저 기술을 체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로스트 아크로 모일거라고 봅니다.
머 일단은 모니터로 보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집을 짓고, 야산을 만들고, 호수나 시냇물을 만들고, 특정 공간을 자기가 설계할 수 있게 해주면, 그것만으로도 십년은 지속될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과의 연계를 위해서 재료를 생활스킬을 활용해서 구하거나, 그런 구한 재료를 서로 사고 팔게 해도 되고, 상점에서 구입하게 해도 좋겠죠.
레이드 보스의 동상설치 아이템을 떨궈주는 것도 가능할 거구요.
일주일이나 이런 단위로 영지 컨테스트를 열어서 누가 아름답고 독창적으로 꾸몄는지 자랑도 하고요.
레이드나 파밍이 캐릭터 강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만, 저런 아름다운 영지를 소유하고자 하는 목적이 추가될 수도 있잖아요.
아름답게 꾸며진 영지를 HMD로 거닐 수 있다면, 중세 공작이나 영주가 된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생각만으로도 희열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