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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 2관 제목 사이프러스의 분열 추측

아까 아브 2관 돌다가 문득 생각난게

사이프러스의 뜻이 구글에 검색을 해보면

1. 중동의 국가 

2. 지중해 동부에 있는 섬, 

3.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식물. 

의 의미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중동의 국가라던가, 지중해 동부의 섬은 뭔가 아브2관과 결합하기가 좀 맥락이 맞는듯 안맞는 듯 흐릿하고

남는게 식물로서의 사이프러스인데


거쳐거쳐 거치다보니, 반 고흐님의 그림에까지 닿더라고요

생전의 반 고흐님은 사이프러스에 많은 영감을 얻어 수많은 작품을 남기셨다고 하는데

저는 미술에는 문외한이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검색해보니 사이프러스 나무가 마치 오벨리스크처럼 곧고 아름답다고 편지에도 쓰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뭔가 저는 보다보니 하늘 끝까지 자란 사이프러스 나무가 

그림을 둘로 가르는듯한? 그런 느낌도 좀 있더라고요.


순간, 아.

이게 사이프러스의 분열과 가장 맞는...뜻인가?

마침 사이프러스 나무는 상징도 죽음. 묘비 근처에 심는...뭐 그런뜻이라고 하고.

그런 생각도 들고...


사실 처음에는 엄청 뭥미? 하는 생각을 했던게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이 있는 길"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이 정가운데 사이프러스 나무가 왼쪽과 오른쪽의 별과 달을 가르는 듯 보여서

설마 저 작품을 모티브로 아제나 이난나를 갈라놓겠다는 아브렐슈드의 성질머리가

듬뿍 묻어난 제목인가 하는 뭥미스러운 생각도 했는데


그건 너무 반 고흐님을 모욕하는 죄악감에...사실 너무 뭥미기도 해요

저런 되도않는 생각은


하여튼, 사이프러스가 무슨 뜻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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