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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삭막해도 우리들은 포근하다


이벤트 쭉 보면서 든 생각이 예전엔 로아온이랑 이런 이벤트 한다 하면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베른 광장에 모여서 웃고 떠들고 하면서 

시청 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삭막하게 숙제만 빼고 빨리 꺼야지만 반복하게 됬었네요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크게 느끼게 된 감정은 "반가움" 이였던 것 같습니다.

로아를 처음 접하고 즐기던 당시에 사람들이 떠들고 놀고 스토리나 맵 배경 보면서 놀러 댕기고 레이드도 댕기고 하면서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지인들이 하나 둘 씩 쉰다고 내려 두거나 접속을 안하기 시작하고

게임에선 파티플을 하는데  사실상 혼자 겜 하던게 1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엣날 향수 느껴지게 만든 이벤트 였네요

사진은 황금 범벅 30대 붓싼 버서커 아재와 또래 친구 도아가랑 이벤트 전까지 석양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었는데

엣날에  로아온이랑 이런저런 이벤트 보면서 호들갑 떨면서 대화 나누던 때가 생각나서 간만에 게임 접속해서 행복함을 느끼고 갑니다.

어쩌만 마지막 알피지 장르가 될 수 있는 게임인데 최대한 잘 헤쳐나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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