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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의 종류

불가능에는 두 종류가 있음.

주관적 불가능 vs 객관적 불가능.

게시판 구경하면서 느낀 건데, 상당수의 모험가들이 "주관적 불가능"과 "객관적 불가능"을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인 듯.

주관적 불가능 : 너는 할 수 없지만 다른 놈은 할 수 있음.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최소 한 명 이상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음.

예) 짜장면 한 그릇을 5초 안에 먹기. 수능시험 만점 받기. 100m를 9.7초 안에 뛰기. 등등

객관적 불가능 : 너도 할 수 없고 다른 놈도 할 수 없음.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음.

예) 마리아나 해구에 빠뜨린 반지 찾기. 죽은 사람 되살리기. 100m를 9.0초 안에 뛰기. 등등

저 둘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99.9999% 확률로 주관적 불가능을 객관적 불가능이라고 우기는 사람임.

객관적 불가능을 주관적 불가능이라고 우기는 사람은 지금까지 딱 한 명 봤음. ㅎㄱㅇ 이라고 공중부양으로 유명한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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