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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서 동묘는 첨 가봣거든. 근대 앞으론 자주 갈듯하다. 아니 무슨 옷이 3천원이야. 근대 옷이 4만 5천원 주고 산거랑 똑같아. 새 글

아!!

그동안 4x나 5x는 큰옷이라면서 그냥 기본적으로 상의든 하의든 3만5천원부터 시작이다.

이렇게 난 어리숙하게 그래도 나에게 맞는 옷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디자인이며 색상이며 따질 처지가 아니라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샀었다.

아니 다른 생각조차 나에겐 사치였다.

맞는 옷이 없으니 그냥 나에게 맞으면 색상이든 가격이든 중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왜 지하상가나 길거리나 시장을 다녀보면 작은 옷들은 그냥 5천원부터 만원이면 대충 다 사는데도

굳이 큰사이즈는 팔지 않을까.

난 수 십년동안 양키시장이나 요즘은 4x나 6x도 전문적으로 파는 곳들이 많이 생겼지만 과거 20~30년전에는 살수가 없어서 

그냥 부르는게 값이였다.


그 흔한 츄리닝이나 아무 볼품없는 검은색상 옷들도 한 벌에 기본적으로 20~30년전에도 7만원 지금도 지금은 9만원이다.

그걸 없으니 아쉬워서 사야했다.

솔직히 누가 입다 버린 옷들도 그저 나에게 맞으면 10만원을 주고 산 기억도 흔하다.

메이커도 아닌 길거리 표인데도 맞으면 사야했다.


그런데 오늘 동묘를 가서 바지나 웃도리가 3천원이라는데 4x도 있고 5x도 있더라.

이건 누가 입던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게 있다는게 더 신기할 노릇이다.

무조건 4x는 기본이 3만5천원도 아닌 4만 5천원부터 시작인데 3천원이라니

거의 그냥 나에겐 공자란 기분이다.


덕분에 오늘 새옷도 득템을 많이해서 기분이 너무좋다.

앞으로는 동묘를 자주가야겠다.


근대 단점은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다.

아니 많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 복잡하다 ㅠㅠ.


길거리 냉면도 5천원인데 자리가 없어서 길거리에서 음식 먹어보긴 첨으로 먹어 봄.

근대 남 눈치 안보니 먹을만 함. ㅎ


암튼 기분은 좋다.

이제 숙제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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