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전환 유동성의 논점 정리
컨텐츠를 중간에 전환하면 당연히 밑바닥 부터 해야지 하는 사람이 많아보여서 정리합니다.
우선 컨텐츠 전환을 언급하게 되는 것은,
로스트아크 컨텐츠를 하나만 쭈~~욱 파는 게 아닌,
여러 개 컨텐츠를 골고루 즐기는 관점을 살펴보고자 함입니다.
제가 처음 이 이야기를 했을 때,
그러면 텝렙 높은 사람은 채집도 상위레벨 부터 시작하고, 항해도 손쉽게 하냐 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것은 컨텐츠의 기반 레벨이 높은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컨텐츠의 기반 레벨은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그대로 낮습니다.
해양을 예로 들면 선원도 기본 선원에다, 배도 기본 상태 그대로.
성장속도도 똑같습니다.
다만, 컨텐츠를 진행하는 것에 맞게 장비 아이템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컨텐츠를 전환한 것이니 만큼 400렙이 410렙 카던, 레이드, pvp지속점수 등을 하는 것보다는 효율이 훨씬 낮아야겠지만, 어쨌거나 0일 필요는 없다는 거죠.
400렙이 해양 처음1부터 시작해서 중간 중간 받게 되는 315렙제,~~3xx렙제 등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효율은 훨씬 안 좋더라도 본인 아이템 레벨보다 더 상위의 아이템 레벨의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재화를 대신 지급하면 이러한 보상적 측면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겁니다.
효율이 훨씬 나쁘니 컨텐츠를 억지로 즐겨야 하는 문제도 없고,
형평성 문제도 없습니다.
로스트아크 쇼케이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로스트아크는 수평적 업데이트를 중요시한다 했죠.
수평적 업데이트에서 중요한 것 역시 보상인데,
앞으로 추가 컨텐츠 계속해서 추가되도 기존 고인물들은 의미 없는 보상을 계속 받을 건가요?
아니면 그게 싫어서 하고 싶은 컨텐츠를 포기할까요?(파밍이 우선순위가 높아서)
보상 전환은 현재 당장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수평적 업데이트를 고려하면 언젠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로스트아크 측에서 어련히 잘 하겠지만 문제의식 공유를 위해서 저번에도 글을 썼고,
이번에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기에 또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