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값 하락에 대한 의견
제 의견일 뿐입니다.
현재 로스트아크는 사용되는 화폐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실링/골드, 크리스탈/로얄 크리스탈 총 4가지의 화폐가 있다고 볼 수 있죠.
그 중에서도 유저들과의 거래에 사용되는 이 골드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게 현재의 문제입니다.
현재 수많은 배럭이 생겨나며 골드가 엄청나게 로스트아크 시장에 뿌려지게 되었지만, 게임 속에서 회사 측이 골드를 회수해 갈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어 골드의 가치가 점점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즘 막 각인 합성이다 뭐다 하는 이야기가 나오곤 있지만 이것이 골드값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페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페온은 확실한 골드 회수처이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페온을 골드를 이용해 구입하는 유저는 많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고자본 유저는 마리샵 이용을 위해 매주, 매달 구입하는 크리스탈을 통해 남는 크리스탈로 페온을 구입하고, 일반 유저들은 페온 값이 너무 비싸서 이를 구입하지 못하고 '다음 이벤트에 뿌려주는 페온을 이용하자'라는 생각으로 골드의 가치가 내려감에 따라 페온의 값이 상승하는 효과가 역체감 되기 때문에 더욱 더 페온을 구입하진 않습니다.
또한 배럭이 문제라고 하시지만 단순히 배럭을 생산하는 것은 여러 rpg게임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한 일이고, 보통은 그러한 배럭이 생산되더라도 화폐의 소모처가 확실하여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거나,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그만큼 평균적인 시세의 상승에 더불어 그 게임 속 모든 유저들의 평균 재화 획득량이 늘어나고 사용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 없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에서는 매일 카오스 던전이나 가디언 등을 통한 명돌, 파괴석 등의 수집으로 시세의 변동에 맞게 돈을 벌 순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의 화폐 수급처인 레이드의 획득 화폐는 늘지 않아 점차 현질을 하지 않는 유저들이 비싼 장신구를 주워먹지 않는 이상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로 화폐의 분할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는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npc들과의 거래에 이용되는 실링, 유저들과의 거래에 이용되는 골드, 캐쉬로 볼 수 있는 로얄 크리스탈과 상품권과 같은 느낌의 크리스탈이 있습니다.
먼저 실링과 골드 간의 문제입니다.
실링이라는 화폐의 존재로 NPC들과의 거래에 골드가 사용되지 않음으로써 가장 큰 골드의 회수처라고 볼 수 있는 '일반 상점'의 존재가 없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스펙의 유저들은 실링이 부족할 일이 없어 쌓아놓기만 한 상태이고 상위 유저들은 강화를 통해 실링이 부족해질 순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실링이 부족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드를 내고 실링을 살 필요가 없고, 또한 이제는 골드를 내고 실링을 바꿔먹더라도 골드의 가치가 이미 크게 하락한 후라 많은 회수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실링과 골드를 나눈 것은 좋지만 사용처를 확실하게 제한한다는 것은 결국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크리스탈들의 문제입니다
크리스탈은 캐쉬로 볼 수 있는 로얄 크리스탈을 통해 여러 패키지를 구입하여 구매가 가능하고 또는 단품을 구매가 가능합니다. 로스트아크 내의 캐쉬샵에서는 두 크리스탈의 사용처가 확실하게 나누어져있는데 저는 이러한 구분이 또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쉬를 크리스탈로 바꿀 순 있습니다. 로얄 크리스탈을 골드로 바꿀 순 있죠. 그렇지만 골드를 크리스탈로 바꿀지라도 크리스탈만 가지고는 골드로 바꾸거나 로얄 크리스탈로 바꿀 순 없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물론 돈을 벌기 위한 시스템일 것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얄 크리스탈로 패키지를 구입하게 되면 지정된 패키지의 크리스탈이 로얄 크리스탈을 골드로 바꾸고 다시 크리스탈로 바꾸는 것보다 더 많은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판매하는 것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캐쉬샵을 통한 골드의 소비도 많은 골드의 회수가 가능한데 그렇지 않아도 캐쉬샵에 구매할만한 제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크리스탈과 로얄 크리스탈의 구분은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차라리 크리스탈과 로얄 크리스탈을 나누더라도 같은 화폐로 보고 크리스탈을 통한 구매 아이템은 거래불가나 여러 제한이 있도록 하고 로얄크리스탈을 통한 구입은 그러한 제한이 없도록하여 더 큰 시장 규모의 화폐 순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관점으로 볼 때 화폐의 통합은 경제의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큰 변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현재 드레스룸 같은 것도 나오고, 로스트아크 내에서 아바타 공모전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주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유저들은 아바타에 대한 갈망과 욕구가 있죠. 대부분의 게임에서 볼 수 있듯이 일정 이상의 rpg게임에서 스펙을 가진 유저들의 엔드컨텐츠는 코디 즉 룩덕질이라고 볼 수 있고 이를 통한 화폐의 회수가 활발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로스트아크는 아바타가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여러 직업들의 불만(애니츠의 엉덩이, 슈샤이어의 비율)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저들에게 맞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게임 내에 유저가 직접 캐릭터의 아바타를 만들어서 유저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겁니다. 마치 메x플2의 유저 코디샵처럼 말이죠. 로스트아크는 다른 게임들에 비해 높은 그래픽을 가진 게임이라 유저들이 만드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바타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과 설정은 제시해주고(구매 또는 무료) 이를 통해 유저들은 매우 미세한 픽셀을 통한 디자인이나 이미지를 입히는 등의 디자인으로 아바타를 만드는겁니다. 그리고서 아바타를 만든 제작자는 아바타를 등록하기 위해선 사용한 픽셀의 갯수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골드나 캐쉬를 내는거죠. 그렇게 만든 아바타가 상점에 등록되고 이를 다른 유저들이 제작자가 책정한 금액에 따른 골드를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아바타를 판매하는 유저는 제작에 사용한 화폐를 회수 할 수 있게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수수료를 책정하여 운영진 측에서도 골드를 회수하는 겁니다. 마치 게임 내에 하나의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서 매달 가장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켜준 제작자에게 몇기 최고의 디자이너 같은 칭호를 주는 겁니다. 뽑는 것은 사측과 유저의 의견을 모아서요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유저들의 아바타에 대한 불만과 골드 회수 또한 골드 회수에 작용할 수입의 감소 또한 어느 정도 완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저작권으로 인한 문제는 아바타를 만들어 등록할 때 저작권에 대한 개인 책임에 동의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골드 값 하락이 불만인 쌀먹유저의 의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