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는 무자본으로 엔드컨텐츠 즐길수있는게임인거같습니다 (4달전 무자본15층인증)
지금은 게임을접었지만 아브 하드나오기전까지 1516찍고 한주더하면 노말 마지막 관문가는 레벨이었습니다
마지막성장일이 2021-09-05 이니 그당시에 노말 아브마지막 관문가는것이 어떤의미였는지 아실분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 무자본 일기를 말하자면 저는 엉게 사건으로 그당시 던파를 접고 rpg 뭐하나 싶을당시에
그당시에 친구가 로아재밌다 디렉터가 유저들한테 잘해준다
이말을 듣고 아니 한국rpg게임이 유저한테 잘해봤자 뭘 얼마나 잘하겠나 싶었고 로아 오픈베타때 플레이한 저로서는
그 당시 엄청난 기대를 가지며 겜을 했지만 생각보다 준비기간이 긴겜인거치곤 재밌지가않았습니다..
로아 광고초기에는 기믹이 신기했지만 광고와 오픈 사이 텀이 너무 긴탓에
오픈당시에는 그런기믹들도 흔했고 나중에는 그냥 스토리다보고 배타고 돌아다니는게 다 더라구요
전에 던파하면서 너무 허무하다 생각한 저는 딱 하나의 생각을 합니다
이번 rpg에는 돈을 안쓸거라고 그렇게 의심반 기대반으로 한게임인데
친구가 오레하 던전을 플레이하는게 너무재밌어보였고 스카우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게 너무 멋있는겁니다 ㅋㅋ
그리고 쉴드가생기는게.. 아 똥손인.. 나한테는 이만한게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벤트 슈퍼익스프레스로 스타트를 끊고 혹한의 헬가이아를 저랑 다른 뉴비친구2명에서잡는데
너무재밌는겁니다.. 기믹도재밌고 파티플레이하는 맛도있고 약간 몬헌느낌도나고
기존에하던친구는 저희가 뉴비니까 뉴비랑겜한다!! 하면서 신이나서 막 이것저것 가르쳐주더라고요 ㅋㅋ
처음에는 각인이뭐고 돌깍는게뭐고 너무 복잡하다싶었는데 오레하 던전을 지나고..아르고스를 갈레벨이되니까
저희가 재밌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고 했었던거같네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1370으로 공컷을 억지로 맞추고 아르고스 1관문 깰거라고
2일트라이를 했던게 ㅋㅋㅋ 그렇게 시민권도 따고 스카우터가 보석버프로 떡상하고 (지금생각해보니 무자본으로 스카우터한건 신의한수였음)
너무무서웠던 발탄도 해보고.. 비아키스 트라이할때는 와 진짜 그당시에 변신한 스카우터가 매혹을 당하니까
상면이더라고요?? 수면폭탄이 안통해서 10줄남기고
팀원을 다죽이고는 와 이거 박제당하는거아니야? 이생각도했습니다..
무자본으로 천천히올라가는 저로서는 골드를 한주한주 모으면서 무기 강화를 해갔고.. 생각보다 게임성장이 막히는 구간이없네 싶었습니다..
저는 내실을 정말싫어했지만 생활은 또 좋아해서 생활을 정말재밌게했거든요 그걸팔면서 나오는 골드도 은근히 달달했고
그당시 1340~1370이 뉴비 폐사구간이다 라고했는데 그것도 딱히 못느꼈습니다.. 이벤트도 엄청나게 자주했었고
하지만 무자본이니 레이드같은거를 안전한스펙으로 갈수없었고 항상 갈수있는 최소의 입장컷만 아슬아슬하게 맞춰서간거같습니다
그렇게 쿠크세이튼은 트라이팟을파서 1475레벨에서 일주일을 트라이하고 실패해서
그주 보상은 날렸던게 기억이 남네요 쿠크세이튼을 클리어하게 되고나서부턴 은근히 골드가 남더라고요...
배럭도 디트,워로드 2개 돌리다보니 당시에 아브렐슈드 레이드도 가볼만하겠다 싶어서 배럭에 투자하는 골드들을 전부 끊고
골드를 모아서 진화의 유산을 배워서 각인 33333을 맞추기도하고 해서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가기시작했습니다
아브렐슈드레이드를 가는건 저에게 정말 뜻깊은 일이었어요 무자본으로
최종컨텐츠를 즐길수있다는게 제가 증명한거같아서 너무 뿌듯하기도했고
항상 최종컨텐츠에서 한,두단계 낮은 컨텐츠가 내가갈수있는 최고 컨텐츠였는데...
(비아가 나올시기에는 아르고스까지가 내가갈수있는 한계였고 쿠크 나올시기에는 비아까지가 한계였다)
드디어 최고컨텐츠..를 즐기게 될수있었습니다
최고레이드 앞에서는 모두가 뉴비였고 모두가 트라이였던거같습니다..
그래서좋았어요.. 트라이팟이니 딱히 누가 활약하는것도아니었고 전부 배우자는 마음으로 오시는분이 많았습니다
2관문은 유지력이 좋은 유산스카우터한테 최고로 좋은 환경이었고..
저는 2관문 특채로 많이갔던게 기억이나요 ㅋㅋㅋ
그렇게 3~4관문을 가면서 5~6관문을 갈 레벨이 눈앞일때쯤
주말에만 게임을 하다보니 주말에 본캐랑 배럭들의 주간컨텐츠를 다해야했고 점점 게임을 즐기는게아니라 일을 하는거같았습니다
평일에는 기존에 배우던게 있어서 공부를 해야하니 평일도 일 주말도 게임이 아니라 일같았고
점점 게임하면서 죽어서 내 시간을 갉아먹는 팀원이 미워졌고 게임을 처음할시에 진득하게 헤딩하면서하니 재밌다는 초심과 다르게
나중에는 막 화를 내길래 저 자신도 그래서 아.. 나중에 취직하고 여유가 생기면.. 다시 로아를 해야겠다.. 싶어서
게임을 접게됬어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고요
가끔 로아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이 스트리머들이 하는걸 보고 돈많이 쓰는게임아니냐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럴때 저는 당당하게 얘기해요
천천히해도 되는 게임이고 로아만큼 유저 친화적인게임이없다고.. 난 무자본으로 했는데.. 시간을 그리많이 쓰진않았다고..
그냥 꾸준히하니까 성장시켜주는 게임이더라... 라고 얘기했어요
참 당연한건데... 이걸 지켜주는 rpg가 많이없었던거같습니다 한국사람들 게임방식이 뭐든 빨리빨리 성장해서 끝을 보려하다보니
컨텐츠가 없다 소리도 자주나오고요. 스트리머들이 몇백만원씩 지르는거 이해합니다. 많은걸 빠른시간에 보여줘야하니까요..
하지만 그렇게하면 성장하는 재미라든지 그런거를 느낄수있을까요?
저 처럼 아브렐슈드 레이드가는것이 그리 뜻깊은 일이었을까요?
게임에 돈쓰는게 나쁜건아닙니다 적당한재미를 위해서는 저도 어느정도 써야한다 생각해요..
저는 전에했던 게임 트라우마로 일부러안쓴거도있고요 ㅋㅋㅋ
하지만 저구간에서는 저구간만의 재미가있는데 그 재미를 다스킵하고
상위컨텐츠만하는게 조금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아이라도 오레하도 재밌는데... 아르고스도 발탄도 재밌는데.. 아쉽다..
이글을 보는 뉴비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속도에 맞게 게임을 즐기면 좋겠어요...
너무 빨리 성장하려하다보면.. 게임이아니라 일처럼 느껴지거든요.
저는 취직을 하고 여유가되면 다시돌아올거에요. 게임이 재미없어서 접은게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