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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3일차]까지의 후기 (1,2,3차 유저)

안녕하세요. 일단 너무 재밌게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1차, 2차, 3차 테스터로서 좋은 피드백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요.

 

3차까지 와서야 저는 이제 조금 '무료'하다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연출, 같은 스토리를 반복해서 보다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2차 때 느끼던 연출의 흥분은 정말 좋게 기억이 되며 몇 장면들은 지금 보아도 감동입니다.

 

그리고 제가 3일차까지 느꼈던 개선했으면 좋겠거나/불편했던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인던 내 2명 이상의 바드가 있으면 가능한 '무한 용맹의 세레나데'

- 이 점이 의도한 건지 아닌 지 확실하지 않지만 두 명의 바드가 무한하게 용맹의 세레나데를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버블 2~3개가 있는 상태에서 보스를 잡기 시작하면서 두 명의 바드가 용맹의 세레나데를 씁니다. 그러면 '용맹의 세레나대 x2/3' 과 같은

상태창과 함께 용맹의 세레나데 지속시간이 끝나면 다음 용맹의 세레나데가 다시 시작됩니다. 그렇게 되면 약 2~3분 가량 파티원 전원이

용맹의 세레나데 버프를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드 역시 열심히 딜을 넣으면서 버블을 다시 채우기 시작하고

중첩되었던 몇 개의 용맹의 세레나데가 끝날 때쯤이면 두 명의 바드가 버블을 다시 모을 수 있어 또 버프를 이어나갈 수 있게되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부분을 의도하신 거면 상관없겠지만, 혹여 만렙 콘텐츠나 레이드에서 용맹의 세레나데가 가진 이러한 이점을 이용할 때, 다른 캐릭터들과의 밸런스가 검열된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영상이나 스크린샷을 찍고 싶은데 이후에 바드를 2명이상 만난 파티가 없어서 스크린샷을 남기지 못하겠네요 ㅠ.ㅠ

 

 

2. tab을 통한 미니맵 지도의 불투명성 조절 (이미 구현이 되어있다고 하네요.. 죄송합니다.)

- 게임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탭 키를 활용한 미니맵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 불투명성을 조금만 낮추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사용자가 설정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선명하다보니 오랜 시간 미니맵을 틀어놓은 채로 이동이 불가능 해 껐다가 켰다를 계속해서 반복하게 됩니다. 미니맵을 껐다가 다시 확인하기 위해 켜면 미니맵이 너무 시야를 가려서 동선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이 들어 다시 미니맵을 끄고를 반복하고 있네요.

 * 미니맵 불투명을 조절하면 탭 지도도 자연히 불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아르카나 아이덴디티의 시각적 효과 필요성

- 아르카나가 카드를 꺼낼 때, 2차에 비해 광기라던가 주변에 불꽃이 피어오르면서 순간적으로 효과를 알아볼 수가 있지만 너무 가시적 효과가 미비한 것 같아서 전혀 체감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공사나 호크아이, 버서커, 디스트로이어 같은 직업은 아이덴디티가 뚜렷하게 보여지고, 그 외 스킬 아이덴디티를 보유하고 있는 직업군들도 스킬만큼은 화려한데 스타일리쉬의 정통이라 내거는 아르카나의 아이덴디티는 왜 이렇게 미비한 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다른 캐릭터들 정도의 시각적인 효과를 조금 더 화려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랜덤성이라는 카드를 뽑아냈을 때, 다른 숙련된 유저들도 아르카나가 어떤 카드를 뽑았는 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고 pvp라면 대응을 할 수 있고 레이드라면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카드의 직관성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4. 파티원 정보창의 실용성/디자인에 대한 개선

- 파티원 정보창이 실용적인 면에서도, 디자인측면에서도 무엇하나 잡지 못한 것 같은 UI라는 생각이 지속해서 듭니다. 원정대 레벨을 표현하는 마크가 있어서 그런지, 그리고 hp라는 특성 때문에 붉은 주황계열의 색을 사용한 건지, 직업과 닉네임을 적기 위해 너비가 그렇게 두꺼워야했는 지에 대해 이해는 합니다만, UI 중에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파티원 정보창이 너무 크고, 후에 음식을 섭취하거나 버프를 받으면 나오는 이모티콘이 화면의 왼쪽 중앙부를 많이 가리게 됩니다. 레이드를 하거나 큐브를 돌거나 할 때, 시선이 자꾸 정보창에 걸리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을 꼭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리자드의 타 게임을 활용해 세로로 병렬하던가 디아2처럼 가로로 가볍게 병행하는 것이 훨씬 심플해질 것 같습니다. 원정대레벨과 피통, 버프를 일직선으로 나열하는 방법이 아닌 결합해서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정을 해주시면 최대한 화면 넓이를 확보할 수 있고 디자인도 지금 느껴지는 이질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3일 차까지 느낀 로스트아크에게 꼭 건의하고 싶은 점입니다! 너무 재밌게 하고 있지만 1,2,3차 동안 계속해서 조금만 더 다듬으면 좋을 세부적인 디테일한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남은 날도 열심히 달려볼게요!

로스트아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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