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후기] 저레벨 구간의 유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건의.
안녕하세요. 4일차 로스트아크 바드로 레벨 30을 찍은 유저입니다.
일단 1,2차 테스터로서 이미 다 경험해 본 것들이라
진득히 앉아 게임을 통해 레벨업을 하는 게 굉장히 사무적인 느낌이 드는 시기입니다.
물론 오베를 위해 아껴두기 위해 연출들을 스킵하는 경우도 있고, 서브퀘 역시 제대로 읽지 않지만
오베 때의 재미를 위해 아껴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퀘스트 동선이 너무 혐오스럽고 그 과정이 지루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어
그 방안을 해결하기 위해 한 가지 건의를 해보고자 합니다.
1. 모라이 유적, 영광의 벽과 같은 던전과 같은 컨텐츠의 강화
- 모라이 유적이나 영광의 벽과 같은 파티 던전이나 1인 던전들이 굉장히 잘 구현되어 있어 많은 유저들이 이 부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루한 퀘스트 동선에서 인던을 돌고나면 다들 극한의 재미를 느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레벨 구간에 이러한 인던에 조금 더 힘을 기울이거나 추가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금 상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2. 만렙 콘텐츠를 저레벨 구간에서 미리 맛볼 수 있게끔 컨텐츠 제작 건의
- 로스트아크는 만렙부터다, 라고 스스로 자문자답하며 저레벨 구간이나 만렙 구간의 지루한 퀘스트 동선을 억지로 버티면서 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다수가 만렙 콘텐츠를 바라보고 달려간다고 생각하지 레벨 업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이들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레벨 구간에도 그에 맞는 만렙 콘텐츠를 준비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레벨 구간에서 인던만 있는 것이 아닌 가디언 레이드를 변형한
보스 레이드를 포함했으면 합니다. 시나리오 상 1인 던전이 주가 되는 보스들을 제외한 나머지 보스들은 레이드화 시켜 저레벨 구간의 유저들과 도모하여
보스 레이드를 펼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닥사를 방지하기 위해 레벨에 제한을 두고 보상으로 순조롭게 사냥이 가능한 레벨 대의 고성능 아이템을 주거나 아니면 만렙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재료나 유물 재료, 만렙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을 보상하는 방향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름대로 유저들이 저레벨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협력하여 레이드를 돌며 게임의 재미를 붙일 수 있고, 보상이 만렙 이후에도 값어치 있게 쓰이는 것이라면 중간에 이탈 없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핵앤슬래쉬답게 사냥터 내의 사냥의 재미를 조금 더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몹의 개체수를 늘리는 등.)
- 핵앤슬래쉬 게임이지만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10마리(명) 정도 잡아오라는 퀘스트를 너무 많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필드 내에 한 범위에는 4~5마리(명)이 정도 되는 몬스터들이 있고 짤막짤막하게 잡다보니 허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오픈필드라 그럴 수 있겠지만 그러다보니 핵앤슬래쉬의 시원시원한 사냥이 퀘스트 동선 내에서는 쉽게 만족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맵은 넓은데 몬스터는 40프로 정도 밖에 안돼는 느낌이라 몬스터의 수를 조금 더 늘리고 핵앤슬래쉬 같이 다수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사냥의 느낌을 받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 기동성 향상(회피기)에 대한 건의
- 이미 수많은 과정 중에 개발자분들이 가장 합리적인 기동성(회피기)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회피기의 거리나 시간에 변경이 있다면 분명 레이드나 만렙 콘텐츠의 난이도도 조정을 해야겠지요. 하지만 개발팀 자체가 만렙에 주목하고 기동성을 만들었다고 느껴질 만큼, 저레벨 구간에서는 기동성에 대한 답답함이 계속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회피기를 더 이상 건들일 수가 없다면 탈것에 대한 성능을 조금 더 향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캐릭터의 기동성 자체가 향상되면 좋겠지만 이는 그만큼 어려운 작업이라 여겨지기 때문에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 '탈것'에 속도를 조금 더 향상시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늘 재미있게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테스트인만큼 좋은 점보다는 불편한 점만 어떻게든 찾아내고 있다는 걸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