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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씁쓸하다

애정했고, 즐겨했고, 놓기 아쉬워서 꾸준히 찾아는 봤었는데...

처음의 기대를 마지막 아크 찾을 때 까지는 잘 소화 했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었고, 금강선 디렉터님 나가실 때도 진심으로 아쉬워 하던 사람이었는데

매번 열리는 의상 콘테스트의 결과물도 볼 때 마다 성인 게임이라고 해도 정도가 점점 올라가는 게 RPG인지 다른 게임인지 했었는데

게다가 아픈 사람 대려다가 방패막이 시키는 기분이고, 그런 사람 대려다 놔서 잘 이끌어가도 그게 맞다고는 못 보겠다

물 흐리겠다고 쓰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좋다는 사람 까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낀 만큼 아쉬움이 커서 되려 미련마저 사라짐이 안타까움

거진 2년 남짓 고마웠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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