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안녕하세요 공모전 미디어부문으로 참가하게된 카마인서버 듕가네장남 이라고합니다.

인게임 셀피모드와 컷신등을 바탕으로 영상물을 만들었습니다.

영상의 제목인 Frame은 영지에 있는 그 큰 액자를 뜻하기도 하지만,

'한 장면' 정도의 뜻으로 해석해주시면 됩니다.

영상의 주제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자면,

"텅빈 영지를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워가는 과정"

입니다.

우선 영상 속의 주인공은 제가 아닙니다.

아크라시아에 처음와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

깐부 or 선생님을 만나 로아를 이해하기 시작한 모코코,

내실과 셀피를 즐기는 수평 성향 유저와, 레이드를 즐기는 수직 성향 유저 등

영상 속에 나오는 이고바바는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계신 여러분들이며, 

누군가에게 여러분은 영상 속 등장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영지는 주인공의 마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영지에 각종 배치물을 놓아 경험이 쌓여가고, 프레임을 놓으며 추억이 생겨갑니다. 

깐부가 생겨 같이 다니기도 하고, 

민지를 위해 생활을 하며 골드를 벌고, 

좋은 것도 보고, 

장기도 높게 쌓아보고 

기회의 땅에서 비틱질도 당하곤 합니다. (연출입니다. 실제가 아니니 안심하세요) 

이런저런 일들을 경험하며 6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지에는 수많은 경험과 추억들이 쌓였고,  

첫 번째 프레임을 보며 추억하던 중 

인연이 닿았던 친구들이 영지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영상은 끝나게 됩니다. 

글에선 생략한 부분이 있으나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렇게 구상되었습니다.

RPG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있어 게임이 즐겁고, 만남이 즐겁기에,

여러분들도 제 감정을 느껴주셨으면 했기에,

미숙한 실력으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감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