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율법 광시 미리내만 넣을 수 있는 스킬칸'만 추가제공해주면 성장체감 필요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서포터를 하게 된 이유가 뭡니까? 빈사상태의 아군을 케어해서 살리는 그 쾌감을 느끼려고 서포터한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광시, 율법 같은 세이브 스킬이 서포터들한테는 어찌보면 가장 핵심인 스킬이여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죠.

낙인기, 아덴수급기, 공증, 실드기... 하나하나 차례에 밀려서 카운터기랑 채용순위 8,9위를 다투고 있는 게 로스트아크 세이브기의 현상황입니다.

세이브기를 채용하지 못하는 서폿이니 레이드에서 서포터가 유동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플레이는 전혀 없고 스킬사이클은 고착화되버리니 싫증을 느낀 서폿들이 슈모익딜러로 갈아타는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고 어거지로 세이브기를 들어버리면 개인성능에서 나사가 빠져버리죠. 아덴수급이 반토막 난다거나, 낙인유지율이 불안정해지거나, 카운터가 없거나...

그러니 세이브기 채용만 가능한 9번째 스킬창만 제공해줘도 서폿 플레이가 훨씬 유동적으로 변화되면서 서폿플레이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홀나분들은 다소 기분 나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 필수라서 달라지는 게 없는데 그냥 너네만 좋은 패치아니냐?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게  홀리나이트의 경우 힐장판을 아군체력 상관없이 털어야하는 아덴족쇄상 즉각적인 케어가 가능한 율법 채용이 반필수인거지, 율법 채용하면서 버린 신성지역이나 심판의빛 스킬들이 결코 밸류가 낮지 않습니다. 홀나도 충분히 기분 좋을 변경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