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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느끼는 것에 대한 주저리.

오늘 서버 열리고 나서 패치 내역 보고 오래된 직업의 개선이 있을지도 모르고, 스킨도 또 기다려야 하고 언제까지 인지도 적혀있지 않아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좋아해서 캐릭터 키우면서 재미있어서 게임을 했었지만, 하고자 하는 게임이 잘 풀리지 않고 레이드에 가려해도 거절되면서 애정을 쏟은 것이 점점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아가는 상황에 지쳐가고 마음이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요.


그래서 서버 열리고 이벤트 퀘스트가 보였을때 흥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즐기는 축제일 터이지만 즐겨야 할 본인이 즐기지 못하고 안 좋은 시선으로 보게 될 것 같아서.


잠시 머리 식힐 겸 쉬고 와서 연이 있던 길드원분과 이야기를 조금 하고 다시 기운 조금 차려서 

이번엔 퀘스트가 눈에 들어와 이야기를 끝마치고 지금 이것을 적고있습니다.


게임의 주인공으로서 저를 이야기 해줄 때 기쁨과 지금의 우울하고 괴로운 감정이 모순되어 느껴져서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즐기는 자신과 어찌 할 수 없는 지금 상황에 무력한 지금이었기에.


말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전달 되지 않을 것 이란 말을 떠올리며 혹시 운영진이 보시길 바라며 적습니다.

혹여 가능하시다면 적어도 언제 즈음에 개선이 가능할지, 혹은 그렇지 않다면 하다못해 할 수 없고 그 이유 같은 것 이라도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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