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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 홀리나이트는 개편이 필요합니다.

심판자 홀리나이트는 직업 각인 심판자와 아이덴티티 신의 집행자를 사용하여, 해당 두 효과로 강화되는 징벌 스킬들을 다수 운용하는 직업 각인입니다.

다만 현재 홀리나이트에게 주어진 아홉 개의 징벌 스킬 중 선택폭이 너무 좁다고 보입니다.

또, 채용할 수 있는 파티 시너지가 신의 분노와 천상의 축복인데, 이 스킬들은 본래 서포터 운용에 맞춰져 있으며 둘 모두를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스킬들이기 때문에 심판자 세팅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덴티티 신의 집행자의 가동률의 주기가 굉장히 길어 현재의 레이드 형태에 굉장히 부적합합니다.

이 세 가지 문제점을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전 베기의 '혼신의 일격' 트라이포드를 삭제 '검의 흔적' 트라이포드로 효과를 합쳐, '검의 흔적' 트라이포드 채용 시 공격을 한 번만 휘두르지만 여러 갈래의 검기가 나와 수 회의 타격을 입히는 방식으로 변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현재 '혼신의 일격'을 채용한 회전 베기가 그 피해량이나 쿨다운에 비해 지나치게 모션이 긴 문제가 해결될 것이고, 또 섬광 찌르기의 다수 타격 효과도 어느 정도 가질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섬광 찌르기를 삭제, 대신 일종의 사전기를 신규 스킬로 추가하여 심판자의 시너지 효과와 아이덴티티 회복 효과를 추가합니다.

사용 시 캐릭터 주위에 피해를 입히는 형태의 스킬로 추가하여 트라이포드 효과를 통해 버프를 얻는, '징벌 스킬 적중 시 신앙 게이지 생성량 증가 or 고정치 생성 효과를 가진 버프 n회 획득'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면 유용해 보입니다.

현재 징벌 스킬에는 섬광 찌르기와 회전 베기, 두 개의 고DPS 스킬, 소위 짤딜기라 불리는 스킬이 두 개나 있어서 가뜩이나 아홉 개뿐인 징벌 스킬의 선택폭을 더 줄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둘 중 하나만 남겨놓고 다른 유용한 신규 스킬을 추가하는 것이 더 유용해 보입니다.


현재 집행자의 검과 신성검에 있는 '성흔' 트라이포드는 심판자 홀리나이트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난 22년 4월 업데이트를 통해 심판자 홀리나이트가 사용하는 모든 징벌 스킬의 공격 타입이 백어택으로 통합되면서, 이른바 사멸 직업이 되었지만 이러한 '성흔' 트라이포드는 공격 타입이 적용되지 않아 그 효과가 반감됩니다.

때문에 이러한 트라이포드를 삭제하고 다른 트라이포드나 스킬 자체 피해량에 그 수치를 합하는 것이 유용해 보이며,

이러한 '성흔' 트라이포드의 빈자리에는 집행자의 검과 신성검이 서포터 홀리나이트가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만큼 서포터에게 더 유용한 효과를 지닌 트라이포드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술한 시너지의 경우, 현재의 공격력 증가 버프와 중첩되지 않게끔 '전체 공격력 6% 증가'효과라면 이 외의 큰 변경사항 없이 적용 가능하리라 봅니다.



저는 한 클래스에 두 개의 직업 각인이 존재하며, 이 두 개의 각인 중 하나라도 버려지는 게 당연시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패치 동안 심판자 세팅은 일반적인 정도의 수치 조정 변경 사항만 있어왔으나, 실제로는 그 스킬의 모양새나 재사용 대기시간 등 클래스 구조에 더 연관이 깊은 영역에서의 변화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자 홀리나이트는 그 디자인도 잘 만들어졌으며 마냥 버려지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직업 각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시즌 2 이후 다수의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선택률은 물론, 다른 클래스의 유저들이 취급하는 우호도 역시 좋지 못한 상태라 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이 한 티끌의 참고나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심판자 홀리나이트가 개편되기를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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