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사실 스카우터에 의욕을 잃은 지는 좀 되긴 했어요. 문제는 게임은 재미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번 밸패에 개선 될 것이라고 주변에서 얘기가 많다보니 저도 모르게 기대를 했나봅니다.

기대를 해서 그런지 평소처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지지 않고, 실망감이 들어 게임 자체에 흥미를 잃은 거 같아요.

스카우터는 다른 케릭과 비교해봐도 많이 불편한 케릭입니다.

많이들 얘기하는

배터리 부족, 

주력으로 쓰는 3가지 시전시간 긴 스킬 에버 어나힐 전술사격,

적중률 떨어지는 공속 미적용 된 드론스킬들. 

배터리하고 드론스킬 공속 미적용은 불편함을 넘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케릭은 악몽이란 세트가 있는데, 배터리는 해소할 수 없어서 스킬 사용에 제한이 생깁니다.

공속 미적용 이건 뭔지.. 그 어떤 케릭들에 이런 경우가 있는지.. 

시전시간 긴 스킬들도 보통 다른 케릭의 경우 그에 따른 리턴 값이 있는데 얘네는 그렇지도 않아서,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다른 스킬로 대체하면 딜량 자체에 문제가 생깁니다. 

잔혈 강투가 문제가 아니라 1인분이 안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견디지를 못하겠네요. 

배터리하고 드론스킬 공속 미적용, 이 부분은 꼭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