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점심시간 밥먹다가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보는 소서 개편사항임...

우선 시작하기전에 로아 즐겜으로 즐기는 유저고 1622 점화소서, 캐스팅 환류로 세팅 바꿔가며 진행하고 있고 어쨋든 한 개인의  '이러면 어떨까?' 라는 뻘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시길

1. 소서 딜에 관해서

솔직히 딜 자체 불만은 반반이지만 딜 포텐은 분명 높은건 맞다고 봄, 문제는 '맞아야지 높다'라는게 유독 심한 캐릭이라서 소서의 딜 문제는 기믹수행과 똑같이 유연성 문제라고 생각해서 구성해봤습니다.

캐스팅에 관해서지만 이건 감당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봄, 이게 소서리스의 컨셉이라고 생각하니 패스

2. 스킬

모든 소서 유저들이 동의하는지는 모르겠지만...진짜 본 적이 손에 꼽는 스킬은 에너지 난사라고 생각됨...(나도 안쓰는데) 이거 없애고 다른 부족한 부분의 선택지를 주는게 맞다고 봄

아쉽게도 이건 아이디어가 딱히 없음...죄송

두번째로 엘레기안의 손길인데 이건 환류가 끝마 터뜨릴려고 쓰긴 쓰던데 이건 나중에 언급할테니 우선 패스

그리고 무엇보다 최후의 일격 트포를 바꿔주는게 가장 시급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걸 엘리멘탈 리액트 처럼 2번째 트포로 바꿔주는 작업을 하는게 차라리 좋을지도...

그럼 대신에 뭘 집어넣느냐 인데 마력해방이 캐스팅 쪽이면 즉발 형식의 트포를 넣어주는게 괜찮을거라고 봄

이러면 즉발 환류도 종말 선택지가 생길거라 생각됩니다.

3.직업각인

사실 이 부분이 핵심인데... 이건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 봐서... 그냥 아이디어 중 하나로만 봐주세요

우선 점화

솔직히 점화 딜 쌘건 맞는데 유틸이 부족한게 문제인데... 라카이서스 돌면서+ 일부 다른 게임캐릭을 보면서 이 유연성을 해결하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구성해봤습니다.

우선 점화 직각 채용시 점멸을 대신해서 마력축적으로 대체함, 그리고 마력축적 후 사용하는 스킬은 마력 해방 아덴에 저장 됨 이렇게 총 3개까지 저장 가능 (이 부분은 아르카나 카드 뽑는 부분에서 조금 아이디어를 가져왔습니다.) , 그리고 마력해방 시 축적으로 저장된 스킬들은 쿨이 초기화 기존에 마력해방, 점화효과를 받은 저장된 스킬을 사용하는 것, 이때 사용한 스킬은 쿨타임 절반적용 물론 3칸 다 같은 스킬로는 넣을 순 없음 (이건 밸붕이여...) 

이 아이디어는 와우에 캘타스 마력구슬에서 조금 차용해본 아이디어입니다. 사실 히오스 캘타스입니다만...( D스킬 사용 후 일반스킬 강화)

이러면 기믹에서 주력기들도 아낌없이 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환류

환류에서 고민을 좀 했는데 우선 근본적 문제가 환류는 숙달되면 될 수록 아덴이 필요없어진다는게 문제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그럼 어느정도 아덴 게이지를 유용하게 사용하면 되지않나 해서 위에 말했던 엘레기안의 손길을 마력해방 대신에 사용하게 바꾸는 것이 어떤가 함 그리고 이 엘레기안은 대미지를 마나가 아니라 신비한 마력으로 받아내는 구조로 개편해보는 것 기존의 환류효과인 대미지 증가와 쿨타임은 그대로 하고 이 엘레기안이 활성화 된 동안 이속이나 쿨감, 치확 같은 소소한 효과도 준다면 환류도 나름 숙련도에 따른 고점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4.마치며

사실 로아가 본진도 아니고 즐겜하려가다 반쯤 진심으로 하고있는 사람이다보니 로아를 잘 안다고는 언급하진 못합니다만... 그래도 생각하며 아이디어 적고보니 나름 재미난 아이디어 같아서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폰으로 끄적거려본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