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상단 메뉴

PC방 OFF

이벤트 & 업데이트

직업게시판

목록가기

세맥기공사의 관점

점점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세맥기공사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 캐릭터의 장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불편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다 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불편함을 감수 하면서 돌아오는 득은 있냐? 라고 말하면 없습니다

단지 하나 재미있다 이런 구조적 불편함에서 극복하는 재미 하나로 게임을 즐깁니다 하지만 늘 끝은 결국 허무함과 '기분나쁨' 만이 자리잡죠

수라브레이커를 본캐급으로 키웠을때 이캐릭터 구성은 완전 세맥과 정반대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부럽다 할정도로 강하기 까지 합니다

물론 이렇게 말을 하면 브레이커만 하양조정하겠지요

세맥기공에게도 호신투기같은 방어기술은 없는걸까요?

20초라는 긴박한 상황속에서 한번이라도 넘어지거나 이동기가 빠지면 그야말로 취약상태가 됩니다 아무리 비사멸이라해도 20초 끝자락에 궁극기까지 비집고 넣지 못하면 현타40초? 아니요? 그이후에도 생길 지배관리가 엉망으로 뒤집어지는걸 생각해보면

세맥기공에겐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2각의 각성기에도 데미지가 있다하지만 사실 구조개선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초심자들에게는 2단 단심 각성기를 하지만 이또한 딜로스의 일환이죠 지배 시간을 무려 3초동안 뺏어가니까요

각성기에 금강선공 단계에 따른 데미지 수치를 올려주세요 단순히 지배 계산을 위한 버리는 스킬이 아니라 주력기로써 쓸 수 있는 수단중 하나로 만들어주세요

각성기의 시전시간도 너무 깁니다 억지로 3단 끝자락에 넣거나 2단 단심이후에 궁극기를 써야되는데 매혹이나 치명상에 맞을수 있는 취약한 상황이 많습니다 각성기의 간결함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냥 대놓고 3단에 많은걸 몰아줄 수는 없는겁니까?

우린 지속딜러가 아니라 늘 생각하고 단계 트리를 짜가면서 게임의 전체적인 틀을 생각하면서 게임을 합니다

이런데 한번 실수로 무너지고 망가지는게 2분 다음 각성기와 3단을 생각하면 그 이상이 될 수 있는데 리턴값이 너무 낮은 것 아닐까요?

시너지도 공증이라는 시너지가 달갑지만도 않습니다 공증시너지를 원하는 직업도 많지 않구요 공증의 수치조차도 크지가 않아서 받아주는 공대도 몇 없습니다

세맥기공사가 공대를 들어가는 것 조차 선택지가 크지 않습니다 치적시너지가 있는 기상술사,배틀마스터 등 과같은 직업이 있는 공대를 들어가야 좋은 효과를 받으니까요...

캐릭터의 구성이 불편한 것 인정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캐릭터를 컨트롤 하는 재미 인정합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 상대적인 박탈감은 없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컨트롤의 난이도? 제가볼땐 어떤캐릭터들하고 세워놓고 비교해도 세맥만큼 어려운거 없다 생각합니다

리턴값을 주던가 리스크를 줄여주던가 둘중 하나라도 주는게 있어야된다 생각합니다

부캐까지 세맥 하나 더 키워가면서 연습해왔던 사람입니다 

이제 그만 내려놓고 애정을 수라브레이커에 주고싶네요

이제 쉽고 쎈캐릭터들이 부러워지네요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