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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안녕하세요 1590 넘치는교감 각인 기반의 서머너를 키우고 있는 유저입니다.

본 밸런스 패치에 대해 정말로 밸런스 패치팀이 서머너를 이해하고 있는지,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이해하고 있는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얘기하기에 앞서 테스트 서버에 대해 먼저 언급하자면

테스트 서버에서 보이는 의도는 특화 스탯 기반의 상급 소환사 각인과 신속 스탯 기반의 넘치는 교감 각인으로 기존의 직업 각인 2개가 강제되던 고착화된 타입을 분리시키려는 의도가 보이고, 이에 따라 캐스팅 속도 단축과 아이덴티티 수급 조정 및 상급소환사 3레벨 데미지 너프로 인한 일반스킬 데미지 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스트 서버의 의미는 본 서버에 적용하기 전에 유저들의 방향성 및 데이터를 보고 과도하거나 미미한 성능을 조정할 수 있는 일종의 사전작업이 가능한 서버입니다.

하지만, 8월 17일 추가 클래스 밸런스 패치라니요? 심지어 작은 수치의 조정도 아니고 어떤 유저가 봐도 큰 수치의 너프를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적용하지 않고 본 서버 적용 1주일 뒤에 적용을 시키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보십니까? 서머너 클래스만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블래스터 또한 피해량 너프가 크게 적용되었습니다. 테스트 서버 내용이 본 서버에 수정되지 않고 적용되었다는 것은 유저들이 보기에 테스트 서버 적용 내용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고 이 내용을 토대로 골드나 페온을 소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테스트 서버 적용 내용을 토대로 소비한 골드와 페온은 보상하실 계획이 있습니까? 어떻게 이렇게 유저들을 기만하여 신뢰를 떨어뜨리실 수가 있죠? 

각성기 켈시온의 아이덴티티 수급량 75% 감소는 상급 소환사 기반의 서머너를 겨냥한 패치인가요? 아니면 넘치는 교감 기반의 서머너를 겨냥한 패치인가요? 넘치는 교감 서머너는 아이덴티티 스킬의 데미지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이 패치한 건가요? 

"켈시온을 활용한 순간 피해량이 특정 콘텐츠에서 일부 과도하게 발휘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하셨는데 기존 서머너 유저들은 이번 밸런스 패치 전에도 켈시온을 활용하여 "아키르"를 많이 사용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성능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켈시온 타이밍에만 느낄 수 있던 아키르 난사를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 플레이방식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 넘치는 교감 서머너들은 이 마저 사라졌군요.

아무리 고착화된 타입을 바꾸려고 해도 이번 패치는 서머너를 이해하지 못한 패치입니다. 이대로면 다음 밸런스 패치 시기가 왔을 때 타 직업도 이런식의 패치가 진행되겠군요...

많은 서머너 유저들이 위 내용에 대해 불만족을 느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은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기만으로 인해 소모된 골드와 페온은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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