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이번패치의 문제점

서머너의 구조상의 문제는 물정의 시전속도 빠르게 해준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1사이클 2아키르를 위해서는 물의정령의 아이덴티티 수급량이 필수적인데, 문제는 이 스킬이 카운터 스킬인 동시에 마나회복까지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소/교감 모두 물정을 털지않으면 마나가 말라 사이클이 굴러가지 않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습니다. 

1) 물정의 아이덴티티 수급량 조정 및 재배치 

물의 정령을 쓰더라도 아덴이 거의 안차게 한다면 되겠죠? 다만 다른스킬에 그만큼 달아주어야 하는데, 기존 다른 스킬들의 수급량을 단순히 늘리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2) 공증 삭제 

공증삭제가 왜 이것에 대한 해결책이 되냐면, 상소는 공증때문에 상소각인 적용도 안되는 엘씨드를 스킬창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이를 삭제하면 2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 물정 카운터 삭제가능
• 상소 서머너의 저점 확보

공증이 삭제된다면 상소는 엘씨드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고, 물정 카운터삭제를 하더라도 방출된 의지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교감의 경우에도 물정을 방출된 의지로 대체하면 됩니다. 다만 이경우 마나의 문제가 생기는데, 슈르디에 달려있는 마나 회복량을 늘려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서머너는 하이리스크 딜러이다?

지금의 서머너는 아덴수급을 위해 1초동안 캐스팅 및 후딜이 있는 전기폭풍을 사용해야하고 사이클에 2초 캐스팅및 후딜이 있는 고대의창 시작부터 끝까지 약 5초가 걸리는 아키르를 주딜로 사용하는데다 공증을 사이클내에서 운용하는 직업입니다. 아키르가 다른 스킬보다 압도적으로 세기때문에 공증을 어차피 대붕등에 묻혀서 한다는 느낌보다는 아키르를 위해 아덴기로써 서브딜링기를 다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킬이 너무 느려서 적중난이도도 높고 특히 고대의 창의 경우 3창을 맞추지 못하면 아키르를 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서머너가 현재의 카멘에서 문제가 되는 지점은 카멘의 짤패턴이 너무 빠르고 이동량이 많아 적중난이도는 높은데, 아키르를 먼저쓰고 공증을 쓴후 고창을 써야 다음 아키르를 맞출수 있는 상황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방법이 있습니다. 

• 고대의창 원형으로 아제나 처럼 떨구기
• 공증 삭제 
• 아키르 선후딜 감소 및 딜링구간 압축 
• 고대의창 선후딜 감소 

아키르 5초 공증 선후딜 고창 2초 +후딜 이 두스킬이 딜파이의 거의 90프로를 차지하는데 맞추기도 어렵고 리스크는 큽니다. 또한 인간형 보스의 경우 창사이 간격문제로 3창을 맞추기 매우 어려우며, 딱붙어서 딜을 하면 고창각이 나오지 않아 해우물, 음파진동 등의 지점형 공증기를 받기 어렵습니다. 상기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잃어버린 딜이라도 올려주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혹은, 서머너는 딜적으로 다른 유틸성이 높은 딜러에 비해 특별한 점이 없는데,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일거면 구조개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이대로면 정말로 게임을 더 해나갈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