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서머너를 제안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로아 게임 유저중 하나로 홀나가 주캐”였지만” 보석 레벨이나 시간 때문에 개인적으로 주캐를 주차하다 보니 부캐도 주캐도 경계가 사라진 일인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서머너 젠더 클래스 스킬을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것을 제안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캐가 홀나면서 서머너 주캐인 사람들에게 뭔 민폐냐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 것은 예상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랬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만 하다가 금강선 디렉터님이 있을 때 미친척 하고 제안하면 검토라도 될 것 같아서 구상한 것을 공유해 봅니다.
개인적 배경 :
서머너를 처음에 했을 때 많이 어려워해서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해당 직업을 다른 직업대비 “아, 이거 바꾸면 안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마리린, 파우루, 엘시드, 슈르디라는 소환수를 쓰는데, 소환 후 스킬 쓰는 것도 몰라서 ‘이게 뭘 시키는 거지?’라는 생각을 배우면서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쓰면서도 ‘해치웠나?’ 대신 ‘카운터 쳐졌나?’라고 몇 번을 속으로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셋팅도 그저 카단 + 발탄 깨기 유용한 개인적 스킬트리가 되었다고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유튜브 보면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지금 스킬이 좋으냐 하면 개인적으로 고민하게 됩니다. 더구나 현재시점에서 “야. 서머너 직업각인 없어도 된데.”라는 소리가 들려올 때 ‘젠더락 나올 때 스킬 다 뜯어 고치겠다 하는거 아님?’ 이런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젠더락 클래스가 나온다면 이 클래스를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서머너 특징 :
- 소환수
- 정령스킬
- 범용 스킬
위의 특징을 갖고 개인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만 스킬은 자세하게 제시하게 되면 ‘너가 만들어라.’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 거기까지 생각하는 것은 생각을 그만두었습니다.
남 서머너
로아의 신기한 점은 플레이어 캐릭의 스킬은 몹 스킬의 일부와 동일 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을 고려해서 직업각인을 3개 만들어 보았고, 해당 별로 범용 스킬 부분을 나누는역할만 하게 할 것입니다. 아이덴티티는 지금 서머너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중거리 혹은 근접, 범위 공격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직업각인 :
- 동물 각인 : 기존에 소환수였던 부분을 직업각인으로 넣었습니다. 지금 서머너와 완전히 다르겠지만 현재 소환수로 쓰던 스킬을 캐릭터가 쓰게 하고[이걸 동물 스킬이라 합시다], 아이덴티티가 다 풀로 다 찼을 때 z키와 함께 사용한 스킬별로 소환수가 생성되는 구성입니다. 순간시간 대로 보면 현 서머너 대비 소환수가 적지만, 대신 아이덴티티 소모를 한 만큼 강력한 소환수를 불러내는 식입니다. 다만 소환수는 파우루, 마리린, 켈시온만 소환 되는 것입니다. 대신 소환수나 현 소환수 스킬로 아이덴티티 게이지는 쌓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숙련 수치를 주요점으로 가져가게 설계되도록 소환수나, 소환수 소환시 캐릭터의 동물스킬에 출혈 대미지나, 흡혈을 추가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 자연 각인 : 해당 직업 각인은 탱커 유형입니다. 위에 자연 각인에서 엘시드를 뺀 이유는 엘시드를 소환하는 존재로 삼는 것 보다, 별도로 빼서 캐릭터가 체화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버서커 광기 같은 느낌으로 상시 엘시드와 융합된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버서커와 다른 점은 인내의 수치를 다른 캐릭터보다 높은 영향을 받고, 동물 스킬이 아닌 다른 스킬을 시전하면 특정 영역 아군에게 인내 수치에 영향 받는 보호막을 제공해주는 특징을 갖게 하는 것으로 생각 해 보았습니다.
- 강신 각인 : 아이덴티티를 써서 정령을 소환하던 스킬이 없애고 일반 스킬로 나누어 넣는 대신 생각해 낸 각인입니다. 아이덴티티 변환 정령을 아키르 하나 외에 다른 것은 일반 스킬로 변화시키고, 아이덴티티가 다 차지 않아도 변신은 쓸 수 있지만 변신시 이동이 불가하고, 동물 스킬이 아닌 스킬(현재 일반 스킬로 들어가는 것(Ex : 고대의 창))마다 2~3개의 정령구슬을 소모하는 형식입니다. 한마디로 풀 아이덴티티에 일반 스킬 3개가 영향을 받으며, 개수에 따라 해당 스킬 별로 딜이 증가하는 형식입니다(아이덴티티 없는데 변신하면 이동불가 상태만 걸리는 것입니다). 해당 스킬은 일반적으로 특화에 영향을 받습니다.
개인적 의견:
원래는 1,3 만 개인적으로 고민했습니다. 현 로아의 젠더락 클래스를 보면 완전 별개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하지 않는 점을 반영해서 말이죠. 그래서 소환수, 정령 방향으로 나누어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신 각인은 뭐 게임의 ‘압도적인 힘으로!’ 외치는 모습이 아키르에 겹쳐서 ‘저 모습으로 고창을 던지면 좋을 것 같은데? 젠더락 클래스이니 창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고 캐릭터가 소환해서 던지게 하는 것으로 모션 바꿔주는 것 즘은 해주겠지.’ 이런 막연한 생각으로 고안했기도 했습니다. 이동불가도 로아가 캐릭터 디자인할 때 모든 캐릭터가 무언가 디메리트 있는 점을 고려해서 넣은 것입니다. 동물각인도 디메리트 부분으로 소환수가 현 서머너보다 재소환까지 시간이 보다 길거라 내심 예상합니다.
2번째를 고안하게 된 이유는 스토리 영향도 있습니다. 로헨델 스토리 밀다 보면 아벤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해당 인물이 왜 악마를 연구했나 하는 배경으로 해당 클래스가 초반에 몸에서 식물처럼 이파리가 나는 것에서 시작한 것이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벤이 스토리에 쓰는 씨앗이란 스킬이 눈에 가서 탱커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리고 탱커가 현재 캐릭터 중 워로드만 있는 것도 해당 방식도 어떨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1,3 혹은 1,2 를 직업각인으로 하는 남 서머너를 등장시키는 것이 어떨까 건의 해 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보석 때문에도 있고, 직장인인 것도 있어 대부분의 캐릭터를 1490에 주차하다 보니 서머너를 주캐릭으로 하시는 분들에 비해 애정도나 연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강선님이 계신 동안에 한번은 캐릭터를 건의해 보는 것을 해보고 싶어 남 서머너에 대한 개인적 의견 제시 글을 남깁니다.
[어제 쓰고 다음날인 오늘 다시 읽어 보는데 제가 읽어도 졸면서 써서 엉망이었던 점 죄송합니다. 마치 이미 만들어진 캐릭터를 외국어 번역하듯이 썼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급히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