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 디스트로이어 등 헤드딜러에게 새로운 효과가 필요합니다.
이번 테스트서버 밸런스 패치를 일부 만족스러운 결과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직업군들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헤드딜러, 워로드와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정말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이 둘의 특징은 보스의 정면에 버티면서 딜을 우겨 넣는 우직한 컨셉이 있는데, 갈수록 엔드 컨텐츠 레이드는 날쎈 무빙과 타격의 대가, 백어택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비아키스부터 시작한 특수 게이지들(메혹, 광기, 질병, 어둠 등)은 오히려 헤드 딜러들을 생각하며 고려한 게이지들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불쾌감을 줍니다.
이런 중첩 디버프와 게이지가 앞으로도 계속 사용 될 것인데, 그렇다고 헤드 딜러들이 이것들을 무시하고 딜을 넣으면, 그건 파티 전체에 피해가 끼치도록 설계가 잡혀 있고, 결국 헤드가 아닌 백을 잡는다면, 도발 스킬과 헤드 어택이 왜 있는가? 필요성도 사라질 것이고, 가장 중요한 직업군의 특색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만약 앞으로의 레이드와 컨텐츠에서도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겠다면, 할 말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은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해서 생각해본 효과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일부 헤드 어택 스킬 2,3개 (버스트 캐논, 퍼펙트 스윙 등 중요한 주력기들)에 이런 효과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요?
PVE한정
-불굴-
슈퍼아머: 피격이상 면역, 상태이상 면역(희망사항)
특수아머: 피격 시 보스 및 자신에게 부여되는 특정 게이지 수치 면역 또는 감소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항)
피해감소: 50~80%(희망사항)
쉴드같은 경우에는 일부 클래스와 서포터들이 사용하는 버프이기에 이 쉴드에 효과를 부여하는 건 직업 간 밸런스가 분명 붕괴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헤드 어택 스킬에 이런 효과를 부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 레벨상 아직 엔드 컨텐츠, 카멘까지 직접 가본 적이 없지만, 여러 영상과 게임 플레이를 보면, 헤드 딜러들은 보스 데미지도 있지만, 이런 특수 게이지나 디버프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제시한 '특수 아머' 처럼 해당 헤드 어택 스킬을 사용 시 아머 버프를 받아 디버프 중첩이나 게이지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공평함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이렇게나마 안타까워 소소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