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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접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나름 재밌어서, 꽤 오래 했다고 봅니다. 칼쓰는 로망이 있어서 똥서커쿤 애증으로 몇달을 키우면서 지냈죠. 물약에 , 룬에, 현질 열라게 해가면서, 크리스탈도 꽤 많이 샀더랬죠. 아시다시피 최근 창술사, 점핑 성장 이벤트에 다른건몰라도, 칼쓰는거 좋아해서, 첨으로 부캐를 창술사를 점핑성장 시키고 키웠죠.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버서커 키우면서 들었던 온갖욕과 죽어라 물약 처먹어가면서 레이드 돌고, 몸빵하고, 선후딜 느려 터져서 , 몸으로 레이드 막으면, 다른 딜러분들 덕에 레이드깨고, 그것도 잘할때나 그렇치, 느려터져서리, 타이탈 돌떄는 즉사기 한방 맞고 뒤지면, 온갖 욕 다 얻어 먹고 견습을 가라, 전사같은건 왜 해서 남에 레이드에 민폐끼치냐..(특히 애니츠 분들....)

항상 레이드에서 이겨도 찝찝한 기분은 전사분들은 다 가지고 있을겁니다. , 창술사를 가지고 점핑 성장 시키고 레이드를 갔더랬죠. 정말,,,,단한방도 맞지 않았습니다 . 이건머,  버서커 가지고 레이드 하시던 전사분들, 애니츠 클래스로 갈아 타보세요. 아주 ,,,,,신기로운 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근접, 후방, 피하기 기타등등 아주 레이드 보스들의 움직임 자체가 눈에 훤히 보여요 . 정말 단 한방도 안맞았습니다. .... 근데 그러면 기쁜가?

왜 그럴까요.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제 스커쿤 가만히 보고 있으니, 뭔가 자꾸 울컥 울컥 올라와서 PC 꺼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제 결정 내렸습니다. 바로 POE 로 전화번호로 예약했죠. 접을랍니다. 제 똥스커 보고 있음. 자꾸 그냥 불쌍해서 더이상 게임 못하것씁니다.분노가 치밀어요. 차라리, 창술사를 안해봤더라면, 걍 꿋꿋이 버티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게임하겠더만, 애니츠를 해보니까 알겠더군요.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일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세상은 항상 우리가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들이 대부분이란 사실은 예전에 알았찌만, 게임 세계까지 이렇다니, 서글플 따름입니다. 재미 있는 게임임에는 분명하나, 클래스간 평준화 알고리즘을 개발진이 좀더 심도깊게 더더욱 연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노력해서 이겨낼수 있는 방법은 어떤 클래스도 있게 만드는게 맞을겁니다. 태생부터 다르게 만들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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