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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개편과 기공사의 정체성

가장 우선 기공사는 딜러입니다.

그동안 기공사의 원기옥 너프, 금강선공 너프 밸런싱이라고 생각하면서 아파도 그러려니했습니다. 물론 의문은 있었습니다. 방송하시는 분들은 몰라도 보통 기공사가 mvp 먹는거 못봤거든요. 근데 단순히 고층(10랩보석 덕지덕지)에 계신분들 고점 높다고 중간층까지 다 잡아죽일 필요가 있었나 싶었죠. 너프전에도 인구가 멸종위기였는데 그이유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었는데 그 로우리턴마저 더 낮춰버리니. 그래도 밸런싱 이유가 있겠지했습니다.

이번 테섭에서는 편의성 개편으로 금강선공 온오프 넣어준건 매우 감사합니다.

그런데 딜러로써보면 그렇지 못합니다. 딜러의 서폿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딜러라는 직업을 선택해서 키우는 사람들이 왜 딜러를 하는지 생각을 안하는거같습니다. 서폿할꺼면 애초에 서폿을 골라서 했겠죠. 또 수많은 딜러가 있는데 왜 기공사만 생체실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팔을 떼다가 다리에붙이고 다리를 떼다가 팔에 붙이는 격입니다. 밸런싱이 아닌 정체성을 뒤집네요.


편의성을 올려주고 싶었다면 금강선공 온오프는 칭찬해야하지만 내방 파쇄장 순보 공증 다 날리고 딜보상이 30%???? 이건 아니죠.

스마게 직원분들 기공사를 해보기나 하는지 궁금하고 혹시 허수아비로 연구하는건가 싶습니다.

지금 30% 딜보상으로는 그동안 금강3단에서 3~5개 스킬로 딜 몰아넣었는데 지금이대로가면 5~7개 스킬을 박아야합니다.

금강선공 시간이 늘어난것도 아니고 그대로인데 그시간안데 더 많은 스킬을 때려넣어야하고 보스가 허수아비도 아니고 가만히 있지도 않는데 다 히트칠수도 없습니다. 캐릭터 운영 난이도가 더 올라갔습니다.

사전작업을 줄이려고 공증버프 의존도를 낮추고자 했으면 공증버프 다 빼고 딜보상 40%이상으로 했어야합니다.

그리고 공증 빠진 자리에는 치적이나 공이속으로 파티 시너지 넣었어도 되는데 왜 쉴드를 바른건지. 지금 딜러중에 이런 방향성 가진 직업이 뭐가 있습니까. 다른 딜러 직업에는 파티 시너지로 쉴드 넣은게 없더만요. 이러니까 기공사로 생체실험한다는 말이 나오죠.

아직 테섭이고 테스트하면서 피드백 받고 다시 고려할거라고 믿습니다. 일단 본섭으로 넘어올 때까지 기다려봐야겠죠.

진짜 잘 생각해보세요. 이게 진짜 편의성이 개편된게 맞는건지. 지금 기공사 유저들이 인정하는건 금강선공 온오프입니다. 그거말곤 편의성 개편된게 없고 오히려 난이도가 더 올라간겁니다.

그리고 스킬도 조합을 맞춰서 쓰는겁니다. 모든 딜러들이 그렇습니다. 근데 굳이 안쓰는 스킬을 억지로 쓰게 만들려는 것도 이해안갑니다. 섬열파 채용시 딜 사이클 난감한데.

기공사가 딜 떡상 그런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현재 컨텐츠에 맞는 편의성을 바랬는데 딜을 왜 너프시킨건지. 실제 레이드 생각하면서 분석하는거 맞나싶네요. 허수아비는 간단한 연구일뿐이고 본격적인 연구는 레이드에서 합니다. 그러기에 너무 힘들다면 실제로 시간때려박는 유저들 의견과 방송인들 의견을 들어보면 됩니다. 기공맨이나 에켜, 오디세이야 같은분들 기공사 오래한 방송인이니 찾아보셔도됩니다.

기공사가 유달리 점잖아서 그런지 너무 호구취급하는거 같기도하고 

원기옥도 메리트 없음. 지금 블레이드 버스트나 점화소서는 그냥 딜 사이클로 원기옥이상으로 뽑아냄. 덧붙여 원기옥 잘 맞출수나 있나 ㅋㅋㅋㅋ

부디 국내 다른 게임회사의 전철을 밟지않길 바랍니다. 기존직업 버리고 신캐에만 몰빵하지않길.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야지. 

기공사 망한다고 다른캐릭 키우기보다 접는 사람이 더 많겠지. 기공사 인구가 적고 진짜 애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만 남았는데 이런식으로 생체실험하고 이상하게 만든다? 


스마게에서 기공사 편의성만 올리고 싶다면 아래처럼 정리해보겠음.(딜러 정체성 유지)

1. 딜 공증 삭제한거 보상으로 30%->42.7% 딜 보상. 이래야 기존 딜 사이클에서 사이클이 더 안늘어나고 딜 너프없이 기존 금강+내방 딜증에서 딜 몰이와 비슷해짐. 어차피 기공사는 금강선공으로 딜 몰아넣는(특정시간내) 직업.

2. 내방을 쉴드가 아닌 공이속 or 치적 버프 or 파티원 스킬 쿨감(이건 현재 없는 메타라서 새로울 수 있음)으로 변경 / 이렇게되면 극특치 역천이나 극신세맥을 연구성 증대.

3. 섬열파같은 사이클에 안맞아 비주류가 된거 굳이 쓰게하려 하지말고 풍광일뢰포 차징시 방향전환을 매끄럽게 현재 방향전환각도가 10도도 안됨. 최소 180도 정도해주면 히트율 올라감.

4. 벽력장을 카운터로 쓰길 원한다면 피면과 경면이 달려야함. 그리고 벽력장 3트포 2번 초근접시 딜보상을 삭제. 이미 동작이 길어진다는 리스크가 있는데 초근접까지 붙이면 이중 리스크.

5. 기공사 애매하게 흔들지말고 현재 기공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진짜 어려운게 뭔지부터 확인해봐야함. 초근접딜의 어려움을 챙겨주고 싶다면 안쓰는 원거리 스킬을 억지로 우겨넣지말고 난화격 사거리를 1.5m 증가시켜주면 됨. 아니면 1.5m 돌진하여 부딪힌 후 연타를 넣는 식으로 하던지. 막타 사거리 40% 증가는 뭔가 싶음. 0x1=0임 0까진 아니더라도 원래 사거리 똥인데 거기서 40% 붙여봐야 의미없단거임. 그것도 막타 한틱ㅋㅋ


딜 떡상 시켜달라는거 없음. 그냥 너프가 아니고 구조 개편할꺼면 빠진만큼 더 챙겨야하는게 맞고 딜러로써의 정체성도 유지되야함.

강선이형이 이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인구수 꼴찌직업에 남아있는 기공사유저분들이 스마게 직원보다는 직업 이해도가 더 높으리라 생각됨. 무시하는게 아니라 진짜 구조를 잘 바꿀수있게 도와드리고 싶은거임.


기공사는 딜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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